[아시아경제 최준용 기자]걸그룹 소녀시대가 공중파를 통해 정규 4집 앨범 타이틀 곡 '아이 갓 어 보이(I Got a Boy)'를 공개했다.
이들은 1일 오후 방송된 MBC 신년특집 ‘소녀시대의 로맨틱 판타지’에 출연해 '아이 갓 어 보이'를 열창하며 새로운 매력을 발산했다.
이날 소녀시대는 운동화를 신고 펑키한 패션을 선보였다. 복고풍의 스타일을 현대적으로 세련되게 재해석했다. 소녀시대는 당찬 표정을 통해 예전 소녀의 모습을 지웠다.
특히 '아 갓 어 보이'의 안무는 세계적인 안무가들의 합작품으로, BoA의 '온리 원'(Only One), 동방신기의 '휴머노이드'(Humanoids)는 물론 마돈나, 크리스티나 아길레라, 제니퍼 로페즈 등 유명 팝스타의 안무를 연출한 내피탭스(NappyTabs)와 그웬 스테파니, 브리트니 스피어스, 크리스 브라운 등의 안무를 담당한 리노 나카소네(Rino Nakasone), f(x)의 ‘피노키오’와 ‘Electric Shock’의 안무로 화제를 모았던 질리언 메이어스(Jillian Meyers)의 공동작품인 만큼, 소녀시대의 완성도 높은 무대를 기대케 한다.
또한, '아이 갓 어 보이'는 한국, 유럽 최정상 작곡가들이 참여한 곡으로 뜨거운 화제를 모은 데 이어 안무 역시 최정상급 안무가들의 참여로 완성돼 기대를 높였다.
한편 소녀시대는 오는 3일 Mnet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각종 음악프로그램에 출연해 컴백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어서, 음악 팬들과 안방 시청자들의 뜨거운 호응이 예상된다.
최준용 기자 cj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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