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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장영준 기자]배우 최수종이 '대왕의 꿈'에서 하차 없이 마지막까지 연기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KBS는 31일 "최수종이 끝까지 '대왕의 꿈'에서 춘추(이후 태종무열왕)를 연기한다"며 "현재 안정을 취하고 있는 상황이지만, 작품에 끝까지 임하며 맡은 역할에 충실히 연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왕의 꿈' 제작진은 "대본 및 스케줄 조정 등으로 치유 기간을 확보해 쾌유될 수 있도록, 최수종에 대한 최대한의 배려를 통해 무리 없이 촬영을 진행하기로 했다"며 "부상에도 불구하고 역할을 끝까지 소화하겠다는 최수종의 강한 의지와 책임감에 시청자들이 큰 격려와 쾌유 기원을 부탁한다"고 전했다.
한편 '대왕의 꿈'은 내년 1월 5, 6일 이틀간 신년 특집 글로벌 다큐가 대체 편성되고, 8일부터 2013년 새해 첫 전파를 탈 예정이다.
장영준 기자 star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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