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카페베네가 내년부터 베이커리 사업에도 뛰어들 전망이다.
3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카페베네는 내년 1월 초 마인츠돔과 베이커리 매장 및 생산설비를 인수하는 내용의 계약을 체결한다.
마인츠돔은 대한민국 9대 명장 홍종흔씨가 2001년 설립한 고급 제과점으로 수도권에 13여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카페베네는 이 브랜드를 기반으로 사업을 확장시켜간다는 방침이다.
카페베네 관계자는 "카페베네와 블랙스미스 등에서 베이커리 수요가 활발히 있는 것에 주목해 베이커리 사업에 눈을 돌리게 됐다"면서 "현재 직영점으로 운영할지 프랜차이즈 형식으로 관리하게 될지는 정해진 바 없다"고 말했다.
오주연 기자 moon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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