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
'2012여수세계박람회 여수시사후활용추진위원회’구성키로 하고 해산
2012여수박람회 여수시준비위원회(이하 여수시준비위원회)는 지난 27일 여수시청 대회의실에서 400여명의 준비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해산 총회를 가졌다.
이날 참석자들은 박람회를 통해 높아진 시민들의 참여의식과 봉사 정신을 더욱 발전시켜 지역 발전의 원동력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활동을 해 나가기로 뜻을 모으고 여수세계박람회 사후활용과 선진 시민의식운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2012여수세계박람회 여수시 사후활용 추진위원회’를 구성키로 결의하고 해산했다.
앞서 여수시 준비위원회는 지난 15년 동안 박람회 성공 개최를 지원했으며, 청결, 질서, 친절, 봉사 등 엑스포 4대 시민운동의 적극적인 실천을 통해 박람회 성공 개최의 밑거름이 됐다. 또한, 박람회기간 동안에는 시민 서포터즈 활동을 통해 여수의 위상을 높이는 민간사절의 역할을 담당했다.
한편, 김충석 여수시장은 “여러 위원님들의 헌신적인 희생과 노력이 있었기에 여수가 중소도시로서의 한계와 지리적 열세를 극복하고 800만명이 넘는 관람객을 유치해 2012여수세계박람회를 성공 개최할 수 있었다”며 “그동안 숱한 어려움 속에서도 박람회를 성공 개최했던 그 다짐과 각오로 여수의 희망을 열어가자”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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