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구청장 2013년 신년사 통해 현장행정 더욱 강화하면서 소통 장 넓히겠다고 다짐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김기동 광진구청장은 "2013년에는 구민의 생생한 목소리를 구정에 반영하기 위해 현장행정을 더욱 강화하며 소통의 장을 넓혀가겠다"고 밝혔다.
김 구청장은 신년사를 통해 "구민과 함께 공감하는 행정을 펼쳐 주민을 섬기는 자세로 구정을 이끌어 가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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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 그 동안 서민과 중산층을 위한 4개년 계획을 성실히 추진한 결과 보건복지부 희망복지분야 대상, 지자체 정부합동평가 서울시 최우수구, 기초자치단체 지역안전도 진단평가 ‘가장 안전한 도시’로 선정되는 등 총 75종의 수상으로 31억4900만원의 시상금을 획득했다"며 이런 성과를 바탕으로 주민의 생활과 삶의 질 향상에 행정력을 집중토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김 구청장은 이어 "2013년에도 국내외적으로 불확실성이 큰 경제상황으로 우리구 재정 여건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긴축과 균형으로 재정 건전성을 회복하고 행정의 효율성을 향상시켜 구민이 만족하는 고품질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행정운영경비는 최대한 절감하고 행사성 예산을 절약, 주민 불편사항을 개선하는 데 우선 집행토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 구청장은 "지역 인프라를 활용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쾌적하고 안전한 도시개발을 통해 구민생활에 따뜻한 온기가 느껴질 수 있도록 구정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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