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중앙정부 및 서울시 등 대외기관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 거둬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광진구(구청장 김기동)가 올해 중앙정부와 서울시 등 대외기관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총 29개 부문 수상과 시상금 7억8000만원을 지원받는 쾌거를 거뒀다.
구는 구정목표인 ‘품격 있는 도시, 살기 좋은 광진’ 실현과 경제·복지·교육·환경·명품도시 등 5대 핵심전략별 주요사업을 적극 추진한 결과 이 같은 우수한 성적을 거둬 대내외에 선진행정의 우수성을 입증하게 됐다.
주요 수상내역으로는 정부기관 평가에서 ▲복지정책평가 희망복지지원분야 ‘대상’, 복지사업종합분야 ‘최우수상’ ▲정부합동평가 ‘우수구’ ▲전국도서관 운영평가 ‘특별상’ ▲기초자치단체 지역안전도 평가 ‘가’그룹 선정 등 8개 분야에서 총 3억9500만원을 수상했다.
서울시 인센티브 평가에서는 ▲2011회계연도 시세종합평가 ‘최우수구’, 시세외수입 정리실적 ‘최우수구’, 2012회계연도 법인세원 발굴실적 ‘최우수구’ ▲교통분야 평가 ‘우수구’ ▲교육지원사업평가 ‘우수구’ ▲보건소 평가 ‘우수구’ ▲원전하나줄이기사업‘우수구’ ▲문화분야사업 평가 ‘장려구’ ▲자원봉사 활성화 지원‘장려구’등 10개 분야에서 총 3억8500만원을 수상했다.
이 밖에 서울시가 실시한 일반평가에서도 ▲환경관리실태 평가‘우수구’ ▲에코마일리지제 추진실적 ‘우수구’ ▲2011위생분야 평가 ‘우수구’ ▲2011통합방위 운영평가 ‘국방부장관표창’ ▲지역안전도 평가 ‘가’그룹 선정 등 11개 부문 수상으로 구정 각 분야에서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뒀다.
구는 그간 복지 분야에 역점을 두고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한 결과 주민들 복지체감도를 크게 향상시킨 점을 인정받아 희망복지지원단 대상, 복지사업 종합평가 최우수상 및 서울희망복지 노력구, 희망온돌프로젝트 장려구 등 복지 분야 다관왕을 달성하는 기염을 토했다.
또 공정과세를 통해 안정적인 세수확보를 위해 총력을 기울인 결과 각종 시세입 징수실적 평가 중 3개 부문에서 최우수구로 선정돼 1억7000만원 인센티브를 확보, 25개 자치구 중 전체 2위의 성적을 거두며 세무행정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아울러 구는 지난해 9월 전국 최초로 강변역 주변을 ‘교통특구’로 지정, 편리성을 극대화한 다기능 버스승강장과 교통 약자를 위한 횡단보도 안전 대기장치를 시범 설치하는 등 선진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한 실적을 인정받았다.
또 구는 녹색생활실천 운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한 결과 에코마일리지 사업 평가 결과 3년 연속 ‘에너지 절감 우수구’에 선정됐다.
이와 함께 환경관리실태 평가에서도 3년 연속 수상 등 지난 2010년 환경부가 선정한 그린시티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했다.
지난해 전국 도서관 운영평가에서 최고 영예인 대통령상을 수상한 바 있는 광진정보도서관은 올해도 특별상을 수상하며 전국 최고 도서관으로 확고히 자리매김 했으며, 구의 도서문화의 우수성을 전국에 입증하는 계기가 됐다.
또 구는 2011 정부합동평가 최우수구 수상에 이어 2012 정부합동평가에서 우수구로 선정돼 연속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2011 통합방위 운영평가 국방부장관표창, 2011 지역안전도 진단평가‘가’그룹 선정 등 종합행정분야에서도 우수한 성적으로 두각을 나타냈다.
구는 올해 총 15개 서울시 인센티브 사업 중 8개 사업, 10개 분야에서 최우수상 3건, 우수상 4건, 장려구 2건, 노력구 1건을 수상, 총 3억8500만원 인센티브을 획득했다. 이는 지난해 2억4600만원에 비해 1억3900만원을 초과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김기동 광진구청장은“올해 거둔 성과를 바탕으로 내년에도 우수분야는 확대·발전시키고 개선분야는 적극 검토·분석해 내실있는 구정운영으로 우수한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평가보고회 실시 등 각 분야별 점검사항을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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