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LIG투자증권은 28일 와이지엔터테인먼트가 내년 소속가수들의 활발한 활동이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8만6000원을 유지했다.
지인해 LIG투자증권 연구원은 "빅뱅은 내년 1월 국내 콘서트를 마지막으로 월드투어를 완료하며 2NE1과 이하이는 내년초 앨범을 발매한다"며 "내년초 새로운 걸그룹과 슈퍼스타K 출신 강승윤도 데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는 "와이지는 빅뱅 비중이 지나치게 크지만 향후 아티스트 라인업 강화를 지속시키며 리스크를 점진적으로 해소시킬 수 있다"고 지적했다.
또 내년부터 시행되는 음원 가격 인상으로 국내 음원시장내 엔터테인먼트사 가운데 13.2%를 점유한 1위 업체로 이에 따른 수혜는 가장 클 것으로 전망했다.
오현길 기자 ohk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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