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장성군 북이면 “영농폐기물 장려금으로 이웃사랑”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2초

[아시아경제 김재길]


저소득층 학생 4명에 장학금…경로당에 쌀 전달

장성군 들녘에 버려진 영농폐기물을 수거한 장려금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한 면사무소의 지역사랑이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장성군 북이면은 올해 상·하반기 두차례에 걸쳐 들녘에 버려진 폐비닐과 농약 빈병 등 20톤의 폐기물을 수거해 그 장려금으로 227만원을 받았다.


면은 이 장려금으로 가정형편이 어려운 저소득층 학생 4명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고, 경로당 30개소에 147만원 상당의 백미를 전달할 예정이다.


장성군 북이면 “영농폐기물 장려금으로 이웃사랑”
AD

북이면은 앞으로도 폐비닐 등 영농폐기물을 지속적으로 수거해 쾌적한 농촌환경 조성은 물론 이웃사랑 실천 등 지역민들에게 의미 있는 일을 지속적으로 수행할 방침이다.


안순갑 북이면장은 “농촌 환경도 보호하고 관내 이웃에게도 사랑을 전달할 수 있어 1석2조의 효과”라며 “주민들에게도 영농폐기물 수거의 필요성을 인식시키고 동참하는 분위기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재길 기자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