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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서 ‘부정·부패 없는 사회’ 결의대회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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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성호]


반부패국민운동 광주시연합, 오늘 그랑시아웨딩홀서

(사)반부패국민운동광주광역시연합 (상임의장 박길무)는 27일 오후 6시 광주시 북구 운암동 그랑시아웨딩홀 3층 대강당에서 ‘반부패 결의대회’ ‘청렴사회 만들기 퍼포먼스’ ‘부정·부패 추방 결의문 채택’ 등 다채로운 행사를 열기로 했다.

이날 결의대회에는 내외 귀빈 100여명과 회원들이 참여해 부정·부패 척결 의지를 대내·외에 천명하고 청렴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역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호소할 예정이다.


아울러 ‘투명한 세상을 열기 위한 우리의 역할’을 주제로 한 특별강연을 갖고 ‘부정·부패 추방 결의문’을 채택할 계획이다.

박길무 상임의장은 “한 나라의 경쟁력은 국민의 신뢰로부터 나오며 부정과 부패가 많은 나라일수록 부익부 빈익빈 현상이 높고 경제적으로도 어려움이 많다”면서 “청렴문화를 정착 시키고 부정과 비리를 사전에 제거하는 상시 감시시스템을 갖춰 부정·부패 없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시민단체와 지역민들이 다 함께 노력하자”고 강조할 예정이다.


박 의장은 “특히 우리 지역의 청렴도가 낮은 이유는 공직자들의 비리로 인한 감점 요인이 크다”며 “내년에는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한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에서 상위권 결과를 반드시 얻도록 해야 한다”고 주창할 계획이다.


박 의장은 “그러기 위해서는 내부 시스템이 아닌 외부시스템의 감시활동 만큼 효과적인 것은 없다”고 제안할 방침이다.
아울러 ‘공직비리 감시단을 운영해 비리 근절의 대안으로 삼는다’는 비전도 제시한 뒤 공직자들의 부단한 노력과 자기성찰을 주문할 예정이다.


(사)반부패국민운동 광주광역시연합은 이를 위한 대안으로 외부 강사의 청렴교육. 비리근절 교육을 주문하고 있다.
우수 공직자에게는 표창을 수여하고 비리공직자는 스스로 공직을 떠나도록 압박을 가해 투명한 공직사회를 구현한다는 내부 방침을 세워놓고 실천에 옮길 방안도 마련 중이다.


보다 효과적인 비리 근절을 위해 고발 창구를 간편화하고 어려움에 처한 시민들을 구제하는 ‘지역신문고’도 인터넷 홈페이지(www.kjaccma.com 제작 중)를 통해 가능토록 할 방침이다.




박성호 기자 sungho3101@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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