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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오쇼핑의 기적'··· 전화 한 통으로 기부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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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오쇼핑의 기적'··· 전화 한 통으로 기부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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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CJ오쇼핑은 오는 30일 저녁 6시 20분부터 1시간 동안 특집 모금방송 ‘오쇼핑의 기적’을 방송한다고 27일 밝혔다.


이 날 방송에서는 주호성씨와 슈퍼스타K4에서 기적을 이뤄낸 홍대광과 연규성이 출연해 노래와 함께 사연을 소개하고 시청자들의 기부 독려에 나선다. 직접 방송에 나오지는 못하지만 왕영은, 강수지, 김지연, 임성민씨도 영상을 통해 기부 참여를 부탁하며 ‘오쇼핑의 기적’과 함께한다.

출연자들은 어려운 가정 형편 때문에 제대로 병원 치료를 못 받는 현준이와 영웅이의 사연을 소개할 예정이다.


현준이(12)는 올해 여름 가정용 가스 버너 폭발로 온몸의 78%가 화상을 입어 제대로 일상 생활을 하기 어렵다. 하지만 병원 치료비와 수술비가 부족해 상처가 계속 번지는 상황이다. 영웅이(17)도 다리 근육병을 앓고 있다. 혼자 거동이 불가능할 뿐만 아니라 상반신까지 움직이는 것이 어렵게 되어 점점 더 힘들어하고 있다.

CJ오쇼핑은 30일 방송을 보고 1588-3839으로 전화하면 현준이와 영웅이에게 후원을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CJ오쇼핑은 이번 모금방송 중간에 명품 브랜드 구찌와 버버리의 판매방송을 진행하고 판매되는 수익금 전액은 월드비전과 한국메이크어위시재단에 기부할 예정이다.


모금방송을 담당하는 조성지 PD는 “CJ오쇼핑의 모금 방송은 모금액 기부라는 것과 일요일 저녁이라는 홈쇼핑의 프라임 타임에 대한 시간 자산도 기부하는 의미 있는 상생활동의 사례”라며 “이번 오쇼핑의 기적 방송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따뜻한 기부로 올 한 해를 뜻 깊게 마무리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오주연 기자 moon170@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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