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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 발전의 희망과 미래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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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재길]


김양수 장성군수, 올해 군정 운영 성과·소회 밝혀
“인구증가, 기업유치, 3대 프로젝트 순항 등 성과”

“올 한해 다양한 분야에서 장성지역 발전의 희망과 미래를 여는 가시적인 성과가 돋보였습니다.”


김양수 장성군수는 올해 군정 운영에 대한 성과와 소회를 이같이 밝혔다.

“장성 발전의 희망과 미래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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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군수는 “감소하던 지역 인구가 민선5기 들어 285명이 늘어나는 증가세로 돌아섰으며, 국·도비 유치 노력 결과, 재정규모도 2643억원에서 3455억원으로 812억원이나 증가했다”고 강조했다.
김 군수는 특히 “89개의 유망기업을 유치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됐다”면서 “지난해부터 추진한 청렴문화 체험교육에 현재까지 1만4000여명이 다녀가 4억5000여만원의 소득 창출로 이어졌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장성의 미래성장 동력이 될 3대 프로젝트도 순조롭게 진행돼 답보상태에 놓였던 나노산업단지가 착공을 눈앞에 두고 있으며, 농협장성물류센터는 농협중앙회와 토지보상 위탁협약을 체결하고 장성호 수변개발사업도 현재 타당성조사와 기본계획 수립 용역에 착수했다”고 말했다.


김 군수는 아울러 “전국 최초의 농어촌 뉴타운인 ‘드림빌’ 준공으로 도내에서 가장 많은 귀촌인구를 유입하는 성과를 거뒀다”며 “목적별로 분산 운영되던 CCTV를 한데 모은 통합관제센터를 구축해 주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정망을 갖췄다”고 평가했다.


또 “고령화 사회를 맞아 노인 일자리사업 확충과 북이면 공중목욕장 건립, 경로당 반찬값과 어르신 목욕권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의 행복지수를 높였다”고 밝혔다.


김 군수는 이밖에도 장성읍 하수도와 상간간판정비, 수영장 건립, 삼계면과 북이면 소재지 정비사업, 북이면 시장 현대화 사업도 차질 없이 추진되고 있어 내년에는 쾌적하고 아름다운 정경을 갖춘 장성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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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김 군수는 “기대에 미치지 못한 미흡한 점도 있었다”고 돌아본 뒤 “겸허한 반성과 함께 보다 발전적인 대안을 모색해 내년에는 반드시 성공적인 결과를 거둘 수 있도록 700여 공직자와 함께 배전의 노력을 기울일 것”을 약속했다.


이와 함께 김 군수는 “내년에도 군정의 모든 일들을 지역발전과 군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합리적이고 다수가 공감하는 방향으로 운영하겠다”면서 “더 좋은 장성을 만들기 위해 군민들이 뜻을 모으고 힘을 합쳐 주실 것을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김재길 기자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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