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녹십자가 하락 하루 만에 3% 가까이 상승세다.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기관인 범미보건기구에 130억5000만원 규모의 독감백신을 공급하기로 했다는 소식에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26일 오후 2시4분 현재 녹십자는 전장보다 4000원(2.99%) 오른 13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거래일 1.47% 하락한지 하루 만의 오름세다. 현재 매수상위 창구에는 C.L.S.A, 한화투자, 키움, 대우, 현대 등이 올라있다. 현재 외국계 순매수 합은 1736주.
녹십자는 이번 계약으로 내년 1분기까지 범미보건기구에 1인용 및 다(多)인용 계절독감백신을 공급하게 됐다.
김유리 기자 yr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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