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인재육성 장학금 1000만원 기탁
전남 장흥군 기업인협의회(회장 선옥규, 청계영농조합 대표)는 22일 장흥초등학교 강당에서 장흥군 기업인 협의회 노사화합 큰잔치를 개최했다.
장흥군 기업인협의회는 1997년 20여명을 시작으로 현재 120여명의 회원을 보유한 장흥군 대표 기업인협의회로 성장했다.
협의회는 지난 2010년과 2011년 2년에 거쳐 1500여만 원 상당의 현금 및 물품을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한데 이어 올해에는 지역사회 꿈나무 인재육성을 위해 재단법인 장흥군인재육성장학회(이사장 이명흠)에 인재육성 장학금 1000만 원을 기탁해 타 단체에 귀감이 되고 있다
이명흠 장흥군수는 “어려운 시기를 맞아 고생하는 기업인의 노고에 위로드리며, 기업이 잘 되어야 사람이 모이고 지역경제도 산다”고 강조하고 “기업의 애로사항이 자금, 판매(유통), 인력문제인 것을 잘 알고 있으며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 하고 있으니 용기를 잃지 말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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