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각종 관광인프라 확충과 다양한 상품개발로 높은 평가 받아
전남 여수시가 2012년도 전남관광대상 평가에서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관광대상평가는 전남도가 관광인프라 확충, 관광서비스 향상을 위해 매년 실시하는 것으로 관광지내 각종 편의시설 관리실태, 관광업 종사자 서비스, 관광 발전시책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결정한다.
이번 평가에서 여수시는 2012여수세계박람회에 대비해 엑스포 4대 시민운동을 적극 실천하고 각종 숙박시설과 도로 등 관광인프라 시설을 완벽하게 확충한 점을 인정받았다.
특히, 관광업 종사자에게 지속적으로 친절교육을 실시하고 전문해설가를 통한 안내체계구축, 섬 관광자원을 통한 다양한 상품개발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시 관계자는 “여수세계박람회를 통해 갖춘 관광인프라를 최대한 활용해 내년에도 남해안 해양 관광 거점도시로서의 위상을 확립하는데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여수시는 탁월한 업무 추진으로 관광대상을 포함, 지금까지 38개의 상과 36억여 원의 상사업비를 받으며 2012여수세계박람회 개최 도시로서의 저력을 과시하고 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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