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김상곤교육감 "교육혁신은 우리가 만들어가야 할 미래"

시계아이콘00분 57초 소요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글자크기

【수원=이영규 기자】김상곤 경기도교육감(사진)은 26일 "교육혁신은 우리가 함께 만들어야 할 미래"라는 내용의 송년 메시지를 도교육청 홈페이지와 페이스북에 올렸다.


그는 "시대가 요구하는 공교육 정상화의 열망은 우리 모두가 교육의 주체로 설 때 이룰 수 있음을 확인했다"며 "학교와 선생님은 새로운 교육의제를 토론하며 자기혁신의 길에 들어섰고, 도교육청은 학교와 선생님들의 노력을 다면적으로 뒷받침했다"고 2012년을 평가했다.

김 교육감은 이어 "교육혁신은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함께 만들어 가야할 미래"라며 "더 많은 분들과 더 넓은 이야기를 나누며 공교육 정상화의 기대에 보답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아래는 김상곤 경기도교육감의 송년 메시지 전문>

존경하는 경기도민과 교육가족 여러분!


임진년이 저물어 갑니다. 2012년은 경기교육을 행복한 교육공화국으로 만들기 위해 모두가 최선을 다한 해였습니다. 시대가 요구하는 공교육정상화의 열망은 우리 모두가 교육의 주체로 설 때 이룰 수 있음을 확인하였습니다. 경기혁신교육에 보내 주신 도민과 교육가족의 사랑에 감회가 깊습니다.


혁신교육의 힘은 강했습니다. 학교와 선생님은 새로운 교육의제를 토론하며 자기혁신의 길에 들어섰고, 교육청은 학교와 선생님들의 노력을 다면적으로 뒷받침하였습니다. 창의지성교육과 배움중심 수업을 통해 교육의 본질을 살리며 세계교육과 어깨를 나란히 하였습니다. 평화와 인권이 학교문화를 바꾸어 학교가 따뜻하고 품격 있는 공간으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아이들은 민주시민의 소양과 자질을 두텁게 하였습니다. 참으로 값진 결실입니다. 어느 것 하나 쉬운 것이 없지만, 이 모든 것은 교육혁신이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함께 만들어 가야할 미래라는 것을 보여줍니다. 1,200만 도민과 교육가족의 지지가 없었다면 감히 생각하기도 어려운 일입니다.


도민과 교육가족 모두는 행복한 교육혁신의 주인공입니다. 그 성원과 협력에 힘입어 경기혁신교육은 새로운 교육의 토대를 다져 가겠습니다. 더 많은 분들과 더 넓은 이야기를 나누며 공교육정상화의 기대에 보답하겠습니다. 난히 추운 겨울이지만 한 해 동안의 노고를 격려하고 서로에게 위안이 되는 따뜻한 연말연시가 되면 좋겠습니다. 계사년 새해에는 기분 좋고 행복한 일이 온누리에 가득하길 소망합니다. 감사합니다.


2012년을 보내며 경기도교육감 김상곤




이영규 기자 fortune@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영규 기자 fortune@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