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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조씨푸드, 저평가 매력 부각<현대證>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4초

[아시아경제 김소연 기자]현대증권은 26일 사조씨푸드에 대해 저평가 매력이 부각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적정주가 9000원을 제시했다.


송동헌 연구원은 "사조씨푸드 매출의 60%는 횟감용 참치의 국내외 유통"이라며 "고가 원재료 투입에 따른 실적 충격은 더이상 크지 않을 것이고 공급측면의 구조적 요인으로 인해 어가의 중장기 상승추세는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3분기 조업일수 감소로 수산부분에서 3억원 영업적자를 기록했던 것도 9월이후 조업일수가 정상화되면서 4분기에는 영업이익이 53억원으로 증가할 것이라는 예상이다.


송 연구원은 "올해 하반기 캔용 참치의 유통망을 장악하고 브랜드화에 성공한 동원산업은 사조산업 대비 주가 프리미엄이 70%에 달한다"며 "사조씨푸드도 공모자금 투자효과가 본격화되는 내년에 고부가가치의 가공, 유통업체로 도약한다면 주가 리레이팅이 기대된다"고 진단했다. 그는 사조그룹 내 사조씨푸드가 유일하게 초저온 창고를 포함해 대형 냉동창고와 가공시설을 확보해 수산물의 브랜드화에 근접했다고 덧붙였다.




김소연 기자 nicks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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