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용인외대 노조지부장, 학교서 목매 숨진채 발견

시계아이콘읽는 시간12초

[아시아경제 김은별 기자] 25일 경기 용인시 한국외대 용인캠퍼스 내 노동조합 사무실에서 노조지부장 이 모(47)씨가 목을 매 숨졌다.


이날 이 씨의 아내는 전일 저녁부터 이씨가 연락이 닿지 않자 직접 학교 사무실로 찾아가 그를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현장에선 A4용지에 '가족과 동료에게 미안하다'는 내용이 7~8문장으로 간략하게 적힌 유서가 발견됐다.


경찰은 이 씨가 최근 빚 문제로 금융권으로부터 독촉전화를 받는 등 힘들어했다는 유족의 진술을 토대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김은별 기자 silversta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