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나주석 기자]재정절벽 등의 우려로 국제원유가가 소폭 하락세를 보였다.
미국 서부텍사스산중질유(WTI) 2월 인도분 선물 가격은 전거래일보다 5센트(0.1%) 하락한 88.61달러를 기록했으며, 브랜트유는 전거래일보다 17센트(0.16%) 하락한 108.80 달러를 기록했다.
재정절벽 협상이 교착상태를 보이면서 시장이 관망세를 보였다. 컨플루언스 투자 자산운용의 빌 오그래디 시장전략가는 "스몰딜들이 계속 이어질 것 같다"며 "재정절벽 보다는 재정 경사와 같은 모양세가 될 것 같다"고 말했다.
금 2월 인도분 선물은 뉴욕상품거래소에서 전일보다 온스당 1.1달러(0.07) 하락한 1659달러를 기록했다.
나주석 기자 gongg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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