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나주석 기자]유럽의 주요 증시는 24일(현지시간) 미국의 재정절벽 협상이 교착상태를 맞이함에 혼조세로 마감했다.
영국 런던 증시에서 FTSE 100 지수는 자원주의 등의 호조 등의 영향으로 전날보다 0.24% 오른 5,954.18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영국 증시는 조기 폐장해서 거래량이 많지는 않았다.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는 0.24% 밀려 3,652.61로 마감했다. 독일, 이탈리아, 스위스 증시는 성탄절을 앞두고 휴장했다. 범유럽 지수인 Stoxx 지수는 전일보다 0.1% 하락한 2648.53을 기록했다.
FxPro의 투자 전략가들은 "재정절벽 협상과 관련해 나오는 것은 연내 타결 전망이 줄어들고 있는 것 뿐"이라고 몰했다.
또한 마리오 몬티 이탈리아 총리가 총선에 주도적으로 참여하지는 않겠지만, 새로 구성되는 정부와 관련해 자신이 제시했던 개혁 과제를 지켜나가기 위해 총리로 일할 용의가 있다고 밝혔다.
나주석 기자 gongg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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