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송재원 기자] 배우 수애가 24일 오후 서울 중구 정동에 위치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강당에서 열린 사랑의 열매 고액 기부자 모임 ‘아너 소사이어티’에 200호 회원으로 가입했다.
수애는 이날 사랑의 열매 회관에서 이동건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에게 1억원 기부를 약정하고 아너 소사이어티(Honor Society) 회원에 가입했다. 사랑의 열매 홍보대사로 연을 맺은 방송인 현영에 이어 연예계 스타로는 두 번째 회원.
서울의 봉천동에서 어린 시절을 보낸 수애는 “어려운 이웃과 같이 나눔의 소중함을 알기에 그동안 주변 분들의 조언을 받아, 조금씩 봉사와 기부를 해왔다. 이번 연말을 맞아 기부처를 찾던 중 기사를 통해 아너 소사이어티를 알게 됐다”며 “이번 기부금이 봉천동 지역에 어려운 청소년들에게 쓰여 지길 희망한다, 지금 받고 있는 과분한 성원에 조금이나마 보답이 되고, 어려운 환경에 놓인 아이들에게 희망을 전해주고 싶다”고 가입 소감을 전했다.
한편 수애는 SBS 드라마 ‘야왕’, 영화 ‘감기’를 통해 2013년에도 활발한 연기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송재원 기자 sun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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