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서범석 오산대총장 "좋은교육에 심성착한 전문인육성"

시계아이콘04분 20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겸임교수 2배 확충·2014년부터 학과 통폐합·지자체 및 기업과의 협력강화·취업률 100% 달성


【오산=이영규 기자】33년 전통의 경기지역 명문 전문사학 오산대학교가 새로운 도약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1년6개월 이상 직무대행 체제로 운영되던 오산대가 신임 총장에 서범석 전 교육부(현 교육과학기술부) 차관을 앉히면서 4900여 명의 오산대 구성원들을 위한 '컨트롤타워'가 구축됐다.


오산대는 그동안 이사회 파행에 따른 총장 및 이사장 공석으로 급변하는 대학사회에서 한 발짝 물러나 있었다. 이런 변화와의 부조화는 후발 대학들과의 격차를 좁히더니, 급기야 선두자리까지 내주는 수모를 당했다.

하지만 서 총장 부임 후 오산대는 변화를 온몸으로 절감하고 있다. 내년 초 나오는 5개년 발전계획은 오산대의 변화를 가늠할 단초가 될 전망이다. 지난 18일 취임식을 갖고 본격 오산대호(號)를 이끌고 있는 서 총장을 총장실에서 만났다.


서 총장과 오산대의 인연은 서 총장이 전 교육부 전문대학 담당국장으로 재직하면서 시작됐다. "제가 기억하는 오산대는 지금보다 나았다. 여기 와서 보니 이사회 파행으로 총장과 이사장이 공석이 되면서 변화에 제대로 대응을 못한 것 같아 안타깝다."

서 총장의 진단은 정확했다. 그는 하지만 오산대의 미래는 밝다고 확신한다.


"우리학교의 장점은 여타 지방대와 달리 수도권에 소재해 학생모집에 신경을 안써도 된다. 또 4500여 명의 적정 학생 수를 보유하고 있어 재정능력에도 문제가 없다. 특히 국내 전문대로서는 보기 드물게 33년의 긴 역사를 갖고 있어 발전 가능성이 높다."


서 총장의 목표는 '오산대=좋은 교육'이다. "오산대는 우수한 전문직업인을 양성하는 학교다. 이를 위해 두 가지가 필요하다. 우선 우수한 전문직업인으로서 좋은 심성을 갖도록 하는 것이다. 대학에서 인성교육을 왜 하느냐고 이야기할 지 모르지만, 대학일수록 좋은 인성교육에 중점을 둬야 한다. 또 전문인으로서 직업능력을 확보해야 한다. 전문대학하면 자격증만 신경 쓰는 데 좋은 심성을 갖는 게 더 중요하다. 이 두 가지 축을 중심으로 (학교를)이끌어 갈 것이다."


서 총장은 좋은 교육을 위한 '툴'(방법)도 마련했다. 내년 초 나오는 5개년 미래 발전계획이 그것이다. 이 계획에는 오산대 비전과 비전을 달성하기 위한 교육과정 현대화가 담긴다. 교육과정 현대화에는 학과개편과 커리큘럼 손질도 포함된다. 다만 내년에는 이미 신입생을 뽑은 만큼 실질적인 작업은 2014년부터 시작된다.


서 총장은 좋은 교육을 위해 우수교수 확보에도 힘을 쏟는다. "전문대학은 이론이 정비된 교수도 필요하지만 산업현장을 아는 사람이 더 필요하다. 그래서 전문대학은 전임교수와 함께 겸임교수가 있다. 우리 대학은 전임교수가 120명이고, 겸임교수가 80명 정도 된다. 앞으로 겸임교수를 2배 가량 늘리겠다."


서 총장은 아울러 지역 내 지자체 및 산업체와의 산학ㆍ관학 협력사업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총장 취임식에 오산시장을 초대했다. 오산대 생긴 이래 총장 취임식에 시장을 초대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한다." 서 총장은 또 지역 내 아모레퍼시픽 등 산업체와의 유기적 공조체제에도 적극 나설 예정이다.


한양대 석좌교수 제의와 교육부 차관을 거쳐 현대고교 교장 재직 중 갑자기 오산대 총장으로 자리를 옮겨 미안한 사람들이 많다는 서 총장. 그가 33년 전통의 경기지역 전문사학 명문 오산대를 어떤 모습으로 변화시킬지 지역주민들이 비상한 관심으로 지켜보고 있다.


 
<오산대 서범석 총장 인터뷰 전문>


▲12월1일 부임했다. 오산대의 강점과 약점은?


-제가 예전에 기억하는 오산대는 지금보다 훨씬 나았다. 그러나 학교에 와서 보니 예전만 못하다는 생각이 든다. 원인은 여러 이유가 있겠지만 아마 이사회 파행에 따른 학교 내부문제로 보인다. 다시 말해서 다른 학교는 열심히 노력해 변화를 택했는데, 우리학교는 이 같은 변화에 제대로 대처하지 못한 것 같다.


하지만 우리학교는 좋은 점을 많이 갖고 있다. 여타 지방대와 달리 학생모집에 신경을 안써도 된다. 적정수의 학생을 보유하고 있어 재정능력에도 문제가 없다. 학생 수는 현재 등록생만 4500명 정도다.


오산대는 또 전문대로서는 보기 드물게 긴 역사를 갖고 있다. 지난 1979년 개교했다. 그러니 올해 33주년이다. 역사가 있고 재정적으로 안정돼 있기 때문에 학생과 교수, 교직원이 단합하면 곧바로 비약적인 발전을 할 수 있다고 자신한다.


▲우수학생 확보 방안은?


-우수학생을 확보하기 위해 홍보나 광고에 많은 돈을 쓰는 것은 한계가 있다. 학생들에게 좋은 교육을 시키는 것이 훨씬 중요하다. 학생들이 입학 후 오산대를 훌륭한 학교로 생각하고 나중에 후배를 끌어오는 그런 학교가 돼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좋은 교육을 시켜야 한다. 좋은 교육을 위해서는 두 가지가 필요하다. 우선 우수한 전문직업인을 육성하기 위해서는 좋은 심성교육이 선결돼야 한다. 대학에서 인성교육을 중시하느냐고 반문할 지 모르지만 대학일수록 좋은 인성교육에 중점을 둬야 한다. 좋은 인성교육이 결국 30~40년의 직장생활을 결정짓기 때문이다.


또 전문인으로서 직업능력도 확보해야 한다. 전문대학하면 기계면 기계, 패션이면 패션 등 자격증만 따면 되는 것으로 아는데 좋은 심성을 갖는 것이 더 중요하다. 이 두 가지 축을 함께 이끌어 갈 것이다.


특히 좋은 인성교육을 위해 각종 리더십이나 정규 커리큘럼 이외의 과정을 많이 확대하겠다. 또 우수전문직업인 양성을 위해 현장산업에 맞추는 맞춤형 커리큘럼을 만들겠다. 맞춤형으로도 안 되는 학과는 구조조정을 통해 완전히 개편하겠다.


▲CI 등 개편작업은 검토하나?


CI 개편 등은 검토하지 않고 있다. 다만 오산대 5개년 발전방안이 내년 1~2월께 나온다. 2013년과 2014년 중점과제를 다루게 된다. 향후 5년간 뭘 할지에 대한 계획도 담겨 있다. 5개년 계획의 핵심은 우선 학교발전에 대한 비전이다. 두 번째는 이 비전에 따라 교육과정을 현대화시키는 것이다. 산업현장에 맞춘 교육과정 마련이 핵심이다.


다만 내년에는 학과 개편이 어렵다. 신입생들이 이미 선발됐기 때문에 올해와 같이 운영한다. 하지만 2013년 이후에는 학과개편도 생각하고 있다. 그렇게 되면 교육과정이나 이런 것이 현실에 맞게 되고, 여기에 맞춰 교수진도 새로 충원하겠다.



▲우수교수 확보방안은?


-전문대학은 이론적인 교수도 있어야 하지만, 산업현장을 아는 사람이 더 필요하다. 그래서 전문대에는 전임교수와 함께 겸임교수가 있다. 우리 대학은 전임교수가 120명이고, 겸임교수가 80명 정도 된다. 겸임교수를 앞으로 2배 가량 늘리겠다.


문제는 현재 겸임교수들보면 보통 1주일에 6~9시간 강의를 한다. 불합리하다. 3~6시간으로 강의를 줄여 더 많은 지역 산업체에 근무하는 능력있는 사람들이 오산대에서 강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유능한 겸임교수를 모시는 정책도 더 적극적으로 펼치겠다. 산업현장에 계신 분들이 학교에 와서 산업현장과 직접 연계한 교육을 하고, 이들이 오산대 졸업생들을 취업도 알선하는 그런 역할을 하도록 정책적, 행정적 배려를 아끼지 않겠다.


오산대는 현재 컨트롤타워가 없다 보니, 겸임교수제가 조금 문제가 있었다. 전임교수가 안된 분들이 겸임교수로 활동하는 경우가 대표적인 예다. 개선책을 마련하겠다.


전임교수도 일부 충원하겠다. 교원인사제도를 대폭 개선해 유능한 분들이 대우받도록 하겠다.


▲글로벌 인재 육성 방안은?


-아직은 글로벌 사업이 활성화되지 못하고 있다. 다만 우리 학교의 대표학과인 호텔조리학계열 학생들은 외국에 많이 나가는 걸로 안다. 이런 노력의 결실도 거두고 있다. 서울시내 특급호텔 조리사, 주방장의 20% 이상이 오산대 호텔조리학과 출신들이다.


앞으로 대표 브랜드학과 육성을 적극 추진하겠다. 인문사회계열에서는 관광호텔 쪽을, 공업계에서는 전자기계 계열을 집중 육성할 생각이다.


▲지자체와의 연계 가능성은?


-전문대학은 인근 지역과의 긴밀한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오산대는 오산시, 경기도는 물론 관내 기업체들과의 산학관 협력을 적극 추진할 것이다. 오산대는 그동안 오산에 위치하면서도 주로 서울을 바라봤다. 앞으로는 이를 지양할 것이다. 그래서 이번 총장 취임식에 오산시장님을 초대했다. 지역협력의 상징성을 충분히 보여줬다고 생각한다. 이를 통해 오산지역은 물론 경기도내 주요 업체들과의 산학협력도 강화하겠다.


지자체에는 산학협력이 제대로 이뤄질 수 있도록 중간에서 다리 역할을 제대로 해달라고 부탁하고 싶다. 대학에서 산업체 관계자 만나자고 하면 잘 안 만나 준다. 그런데 지자체에서 중개하면 좋아한다. 오산대도 지자체에 도움 줄 게 많다. 또 우리 학교가 발전하면 지역 산업도 좋아진다. 윈윈효과를 거두자는 얘기다.


▲오산대 취업률 제고 방안은?


-오산대 취업률은 55% 정도다. 다만 여기에는 학과별 특성이 고려되지 않았다. 기계전자계열은 취업률이 80% 이상이다. 관광통역이나 이·미용 이런 학과는 취업보다 자영업 쪽이 많다. 이러다보니 취업률에 안 잡힌다. 그래서 오산대 전체 취업률은 55%로 나오지만, 외생변수 감안하면 80% 이상은 된다. 앞으로 오산대 취업률을 100%로 끌어올리는 게 목표다. 좋은 교육과정을 통해 전문인 양성교육을 강화한다면 취업률은 올라갈 것이다.


▲지난 18일 취임식서 강조한 내용은?


-오산대는 현재 학생 4500명, 교수 200명, 교직원 150여 명 등 4900 여명이 몸담고 있다. 또 26개 학과에 2개 심화과정이 있다. 대한민국 전문인 양성교육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 셈이다. 이에 대해 막중한 책임을 느낀다.


18일 열린 취임식에서는 오산대를 최고의 직업전문교육기관으로 육성하겠다는 생각을 밝혔다. 이를 위해 좋은 교육과 전문기술 함양에 초점을 두고 인재양성에 매진하겠다. 특히 내년 초 오산대 5개년 발전계획 나오면 오산대는 국내 전문대 중 가장 비약적 발전을 할 것으로 확신한다. 지켜봐 달라.




이영규 기자 fortune@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영규 기자 fortune@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6.02.0307:05
    전문가 4인이 말하는 '의료 생태계의 대전환'[비대면진료의 미래⑥]
    전문가 4인이 말하는 '의료 생태계의 대전환'[비대면진료의 미래⑥]

    편집자주병원 진료를 위해 대기실에 긴 줄을 서는 대신 스마트폰 화면 속 의사를 만나는 시대. 비대면진료가 코로나19 팬데믹, 의정 갈등 시기 한시적 허용과 시범사업 등을 거쳐 올 연말 본 시행을 앞두고 있다. 격오지와 취약계층의 의료 공백을 메우는 편리함과 함께 약 배송 금지에 따른 이용 한계, 의약품 오남용 우려 등이 공존하고 있고, 의료계와 플랫폼업계, 환자단체 사이의 시각차 또한 여전히 팽팽하다. 의료산업의 패

  • 26.02.0307:04
    벼랑 끝에 선 '닥터나우 방지법'…플랫폼 규제 해법은?
    벼랑 끝에 선 '닥터나우 방지법'…플랫폼 규제 해법은?

    편집자주병원 진료를 위해 대기실에 긴 줄을 서는 대신 스마트폰 화면 속 의사를 만나는 시대. 비대면진료가 코로나19 팬데믹, 의정 갈등 시기 한시적 허용과 시범사업 등을 거쳐 올 연말 본 시행을 앞두고 있다. 격오지와 취약계층의 의료 공백을 메우는 편리함과 함께 약 배송 금지에 따른 이용 한계, 의약품 오남용 우려 등이 공존하고 있고, 의료계와 플랫폼업계, 환자단체 사이의 시각차 또한 여전히 팽팽하다. 의료산업의 패

  • 26.02.0307:03
    탈모·여드름 치료제만 급증…'처방전 자판기' 막으려면
    탈모·여드름 치료제만 급증…'처방전 자판기' 막으려면

    편집자주병원 진료를 위해 대기실에 긴 줄을 서는 대신 스마트폰 화면 속 의사를 만나는 시대. 비대면진료가 코로나19 팬데믹, 의정 갈등 시기 한시적 허용과 시범사업 등을 거쳐 올 연말 본 시행을 앞두고 있다. 격오지와 취약계층의 의료 공백을 메우는 편리함과 함께 약 배송 금지에 따른 이용 한계, 의약품 오남용 우려 등이 공존하고 있고, 의료계와 플랫폼업계, 환자단체 사이의 시각차 또한 여전히 팽팽하다. 의료산업의 패

  • 26.02.0307:02
    "집에서 진료받고 약 배송은 불가?"…'반쪽짜리' 제도
    "집에서 진료받고 약 배송은 불가?"…'반쪽짜리' 제도

    편집자주병원 진료를 위해 대기실에 긴 줄을 서는 대신 스마트폰 화면 속 의사를 만나는 시대. 비대면진료가 코로나19 팬데믹, 의정 갈등 시기 한시적 허용과 시범사업 등을 거쳐 올 연말 본 시행을 앞두고 있다. 격오지와 취약계층의 의료 공백을 메우는 편리함과 함께 약 배송 금지에 따른 이용 한계, 의약품 오남용 우려 등이 공존하고 있고, 의료계와 플랫폼업계, 환자단체 사이의 시각차 또한 여전히 팽팽하다. 의료산업의 패

  • 26.02.0307:01
    "환자 편의 높이되 더 안전하게"…하위법령 논의 착수
    "환자 편의 높이되 더 안전하게"…하위법령 논의 착수

    편집자주병원 진료를 위해 대기실에 긴 줄을 서는 대신 스마트폰 화면 속 의사를 만나는 시대. 비대면진료가 코로나19 팬데믹, 의정 갈등 시기 한시적 허용과 시범사업 등을 거쳐 올 연말 본 시행을 앞두고 있다. 격오지와 취약계층의 의료 공백을 메우는 편리함과 함께 약 배송 금지에 따른 이용 한계, 의약품 오남용 우려 등이 공존하고 있고, 의료계와 플랫폼업계, 환자단체 사이의 시각차 또한 여전히 팽팽하다. 의료산업의 패

  • 26.01.2306:55
    "한류 지금 르네상스…각국 인허가 뒷받침 필요"⑫
    "한류 지금 르네상스…각국 인허가 뒷받침 필요"⑫

    지난해 11월 말 주베트남한국문화원 주최로 베트남 하노이 OEG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한국게임주간'. 우리나라와 베트남의 게임산업과 문화를 교류하기 위해 3년째 진행하는 이 행사에는 5000여명이 몰려 성황을 이뤘다. 사흘간 열린 행사 중에는 양국에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리그 오브 레전드(LoL),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크로스파이어 등 e스포츠 대회 세 종목의 예선과 결선도 있었다. 이 자리에 한국 e스포츠팀 DRX 소

  • 26.01.2214:58
    베트남 '하노이 핫플' 韓 쇼핑몰 그대로 옮겨놨네
    베트남 '하노이 핫플' 韓 쇼핑몰 그대로 옮겨놨네

    ⑩ #베트남 수도 하노이에서 가장 큰 호수인 '서호(West Lake)'를 마주한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 출입문 앞 광장의 분수는 싸이의 '강남스타일', 빅뱅의 '하루하루' 등 K팝 리듬에 맞춰 조명과 물줄기가 시시각각 변했다. 한껏 멋을 낸 20대 여성들과 어린아이를 동반한 부모들은 분수대와 쇼핑몰을 배경으로 연신 휴대전화 카메라 셔터를 눌렀다. 내부는 화이트톤 인테리어부터 떡볶이 무한리필 뷔페 '두끼'와

  • 26.01.2209:09
    "어라, 여기가 한국인 줄"…떡볶이 무한리필에 뷰티숍까지 '하노이 핫플' ⑩
    "어라, 여기가 한국인 줄"…떡볶이 무한리필에 뷰티숍까지 '하노이 핫플' ⑩

    #베트남 수도 하노이에서 가장 큰 호수인 '서호(West Lake)'를 마주한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 출입문 앞 광장의 분수는 싸이의 '강남스타일', 빅뱅의 '하루하루' 등 K팝 리듬에 맞춰 조명과 물줄기가 시시각각 변했다. 한껏 멋을 낸 20대 여성들과 어린아이를 동반한 부모들은 분수대와 쇼핑몰을 배경으로 연신 휴대전화 카메라 셔터를 눌렀다. 내부는 화이트톤 인테리어부터 떡볶이 무한리필 뷔페 '두끼'와 중식당 '연경',

  • 26.01.2207:11
    맥날은 체면 구겼는데…"치킨 염지까지 맞춰" 까다로운 베트남서 '훨훨' 롯데리아 ⑨
    맥날은 체면 구겼는데…"치킨 염지까지 맞춰" 까다로운 베트남서 '훨훨' 롯데리아 ⑨

    베트남 하노이에서 가장 큰 호수인 서호(West Lake)를 바라볼 수 있는 롯데리아 락롱콴점. 4만6000동(약 2500원)짜리 치킨볼 라이스를 주문하자 10조각 남짓한 팝콘 치킨에 안남미로 지은 밥 한덩이와 달걀 프라이, 토마토와 양배추샐러드 등이 한 접시에 담겨 나왔다. 겉면에 윤이 나는 소스를 바른 팝콘 치킨을 한 입 베어 물자 강렬한 단맛이 입안에 퍼졌다. 이우주 베트남 롯데리아 운영팀장은 "퀵서비스 레스토랑(QSR)에서 버

  • 26.01.2115:53
    '뷔 얼굴' 하나로 국적이 바뀌었다…한국어만 들어가면 불티나게 팔려
    '뷔 얼굴' 하나로 국적이 바뀌었다…한국어만 들어가면 불티나게 팔려

    지난달 일본 최대 뷰티 편집숍 '앳코스메 도쿄(@come TOKYO)'는 일본 뷰티 브랜드 '윤스(Yunth)' 팝업스토어 입장을 기다리는 대기줄로 북적였다. 일본 MZ세대(밀레니얼+Z세대)와 관광객이 자주 찾는 쇼핑의 거리 '하라주쿠'에 위치한 매장은 K팝 아이돌인 방탄소년단(BTS) 뷔의 대형 사진이 방문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윤스는 지난해 10월29일 뷔를 앰버서더로 발탁했다. 이 때문에 일부 방문객들은 윤스를 K뷰티 브랜드로 오

  • 26.02.0511:23
    박원석 "전한길, 이석기보다 훨씬 더 위험"
    박원석 "전한길, 이석기보다 훨씬 더 위험"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 출연 : 박원석 전 국회의원(2월4일)※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소종섭의 시사쇼 시작하겠습니다. 오늘은 박원석 전 의원과 함께 여러 가지 이슈들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박원석 : 네, 안녕하십니까. 소종섭 : 오늘 장

  • 26.02.0314:25
    장성철 "한동훈의 알파와 오메가는 배지"
    장성철 "한동훈의 알파와 오메가는 배지"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 출연 :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2월 2일)※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과 함께 여러 가지 이슈들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재명 대통령 SNS 정치, 지난주 토요일부터 오늘 오전까지 9개를 올렸습니다.

  • 26.01.2907:47
    정청래 비판한 김민석, 치열한 두 사람의 '장군멍군'
    정청래 비판한 김민석, 치열한 두 사람의 '장군멍군'

    김민석 국무총리와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장군멍군'을 하고 있다. 보이지 않는 힘겨루기가 한창이다. 올 8월 전당대회를 향한 움직임이다. '8월 전대'는 누가 당 대표가 되느냐를 넘어 여권의 권력 지형을 가르는 의미가 있다. 정 대표가 연임에 성공한다면 그의 정치적 힘은 지금보다 더 커진다. 여권 내 위상이 올라가는 것도 당연하다. 2028년 국회의원 선거의 공천권을 쥐기 때문이다. 김민석 국무총리가 대표가 된다면

  • 26.01.2811:24
    이언주 "합당은 선거에 악재, 정 대표 행동 용서받기 어려워"
    이언주 "합당은 선거에 악재, 정 대표 행동 용서받기 어려워"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내 긴장감이 높아가는 흐름이다. '명청대전'이라는 말이 나오더니 최근에는 최고위원회에서 직접 언쟁을 주고받았다. 일부 최고위원들이 회의에 불참하는 일도 벌어졌다. 8월 전당대회를 앞둔 세력 격돌이 서서히 본격화하는 모양새다. 이언주 더불어민주당 수석최고위원은 그 한가운데 있다. 최근 이 수석최고위원과 두 차례 인터뷰했다. 지난 21일 '소종섭의 시사쇼'에 출연해 1시간 인터뷰했고, 27일엔 전화

  • 26.01.2611:31
    윤희석 "오세훈 프레임 바꿔야", 서용주 "정원오 재료 좋아"
    윤희석 "오세훈 프레임 바꿔야", 서용주 "정원오 재료 좋아"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 출연 : 서용주 맥정치사회연구소장,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1월 22일)※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소종섭의 시사쇼 시작하겠습니다. 서용주 맥 정치사회연구소장님과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 두 분 모시고 최근 여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