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0시 만기출소
[아시아경제 김종일 기자] 정봉주 전 민주통합당 의원이 25일 만기 출소한다. 그는 이명박 대통령의 BBK 의혹 관련 허위사실 유포죄 등으로 실형이 확정돼 징역 1년을 선고받고 복역해왔다.
법무부 관계자는 "정 전 의원의 형집행 만기가 25일 0시로 도래한다"며 "정 전 의원은 만기 시각에 출소할 수도 있고, 만일 본인 의사가 있다면 오전 6시 등 아침이 가까운 시각에 석방될 수도 있다"고 24일 밝혔다.
정 전 의원의 팬클럽인 '정봉주의 미래권력들(미권스)' 회원들은 '나는 꼼수다' 멤버들과 함께 교도소 앞에서 정 전 의원을 맞이하는 행사를 치를 예정이라 정 전 의원은 25일 0시 만기출소할 것으로 보인다.
정 전 의원과 가까운 민주당 안민석 의원은 24일 오전 CBS 라디오에 나와 "교도소 앞에서 간단히 행사를 치른 뒤 지지자들과 설렁탕을 먹고 같이 올라올 예정"이라고 밝혔다.
서울구치소에 수감됐다 지난 1월17일 홍성교도소에 이감된 정 전 의원은 지난 9월 가석방을 신청했으나 법무부 가석방 심사위의 "재범의 우려가 있다"는 결정에 따라 불허됐다.
정 전 의원은 선거법상 10년간 공직 선거에 출마할 수 없다.
김종일 기자 livew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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