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미란 기자]신한은행은 스마트폰뱅킹 전용 상품인 '신한스마트적금' 가입좌수가 10만명을 돌파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상품은 거래 실적 등의 복잡한 우대 금리 조건이 없어도 가입만 하면 누구나 연 4.0%의 높은 고정금리를 받을 수 있어 출시 직후부터 인기를 끌었다.
특히 가입 고객의 약 21%가 스마트폰 뱅킹을 처음 사용하는 고객일 정도로 가입이 손쉽다는 것이 장점이다.
신한스마트적금과 더불어 수수료 절감 혜택이 높은 '신한스마일'도 출시 1년여 만에 가입자 50만명을 돌파하는 등 반응이 뜨겁다. 이 상품은 고객계좌의 입출금 내역을 무료로 제공하는 앱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스마트폰 예적금 상품 가입좌수는 올해 상반기 월평균 8000여건이었지만 7월 이후 급속히 증가해 5만건을 넘어서고 있다"며 "2013년에도 다양한 스마트금융상품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노미란 기자 asiaro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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