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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상인성론' 아이들 바른 먹거리 챙기는 풀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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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밥상에서 올바른 인성 나온다"

'밥상인성론' 아이들 바른 먹거리 챙기는 풀무원 풀무원이 어린이들에게 건강한밥산 바른 인성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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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자연의 맛 바른 먹거리. 건강한 맛 바른 먹거리. 내 몸이 좋아해요. 착하고 바른 먹거리 야!"

요즘 TV를 보거나 백화점 식품코너를 가면 쉽게 들을 수 있는 풀무원의 '바른 먹거리 송(Song)'이다. 바른 먹거리를 지향하는 풀무원이 자라나는 어린이들이 바른 먹거리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풀무원은 24일 '바른 먹거리 확인 캠페인'의 일환으로 어린이 눈높이 교육 프로그램인 '바른 먹거리 원정대'를 운영하는 등 '바른 먹거리 송 UCC 공모전'을 진행키로 했다.

먼저 내년 1월10~31일 운영되는 바른 먹거리 원정대는 먹거리 전문 교육강사인 푸듀케이터와 레크리에이션 강사가 어린이들을 직접 찾아가 올바른 먹거리 선택법을 알려주는 프로그램이다. 바른 먹거리 팝업북 동화 구연, 바른 먹거리 송 부르기, 올바른 핫도그 인형과 사진찍기 등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재미있는 먹거리 교육이 1시간 동안 진행된다. 참여 기관에는 풀무원 간식과 바른 먹거리 송이 나오는 멜로디 인형을 선물로 준다. 신청 대상은 5~7세 어린이로 바른 먹거리 원정대 홈페이지(www.foodpulmuone.com)에서 신청할 수 있다.


또한 풀무원은 바른 먹거리 송 UCC 공모전을 통해 바른 먹거리 송을 주제로 한 개성 넘치는 UCC를 모집한다. 접수 기간은 1월31까지며 안무, 율동, 편곡 등 다양한 아이디어와 함께 풀무원의 바른 먹거리 송을 따라 부르는 모습을 담으면 된다.


풀무원은 최종 접수된 UCC 가운데 추천 수가 많은 상위 50편을 1차 선정한 뒤 내부 심사를 통해 최우수작 3편을 가릴 계획이다. UCC 추천수 상위 50편에 들면 5만원 상당의 풀무원 제품을, 최우수작 3편을 올린 지원자에게는 300만원 상당의 4인 가족 여행상품권을 준다.


이 외에도 풀무원은 교육과학기술부가 인성 교육을 위해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밥상머리교육을 범사회적으로 확산시키는 데 일조하고자 '밥상머리교육·바른 먹거리 실천' 캠페인에도 참여하고 있다.


풀무원 관계자는 “안전한 식품을 제조하는 것뿐만 아니라 올바른 먹거리에 대한 소비자 인식을 높여나가는 것도 식품기업이 당연히 맡아야 할 사회적·공익적 책임이라 생각한다”며 “어린이들이 어릴 적부터 올바른 식생활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풀무원이 진행하고 있는 바른 먹거리 확인 캠페인은 올해 하반기부터 교육 전문 사회적 기업인 '푸드포체인지'와 함께 건강한 식습관 개선교육, 식품 표시 정보를 바탕으로 한 건전한 소비실천 유도 등 바른 먹거리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확산하기 위한 캠페인이다.


푸드포체인지는 바른 식문화 정립을 위한 식생활 캠페인과 바른 먹거리 교육 사업을 전문적으로 하는 비영리사단법인 형태의 사회적 기업이다. 푸드포체인지는 앞으로도 바른 식문화 전파를 위해 필요한 콘텐츠를 개발하는 한편 건강한 식습관 개선교육, 식품 표시 정보를 바탕으로 한 건전한 소비실천 유도 등 바른 먹거리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확산하는 범국민 운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이광호 기자 kw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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