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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최준용 기자]시청률 20%대를 기록했던 KBS2 '개그콘서트'가 또 다시10%대로 추락했다.
24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23일 방송된 '개그콘서트'는 18.7%의 전국 일일시청률을 기록, 지난 16일 방송분 23.7%에 비해 5.0% 포인트 하락했다. ‘개그콘서트’는 지난 9일에도 시청률 19.8%로 10%대 수치를 나타낸 바 있다. 이는 한때 9주 연속 시청률 20%대 돌파한 것을 볼 때 아쉬운 대목이다.
이로써 ‘개그콘서트’는 주말 예능 정상의 자리도 위태롭게 됐다. KBS2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 1박2일)는 16.3%, SBS '일요일이 좋다'(K팝스타2, 런닝맨)는 15.1%를 각각 기록하며 오차범위내로 추격하고 있다.
한편 MBC '일밤-나는 가수다2'는 4.9%, '매직콘서트 이것이 마술이다'는 5.0%의 시청률을 각각 나타냈다.
최준용 기자 cj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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