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부터 웰리힐리파크(강원도 양구)1박2일 진행…동작구내 다문화 가정· 저소득층 학생 30명 참가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동작구(구청장 문충실) 홍보대사 한기범씨가 동작구 지역내 다문화가정과 저소득층 학생들을 위한 스키농구 캠프를 마련한다.
한기범 희망나눔 주관으로 26일과 27일 1박2일간 강원도 횡성군에 위치한 웰리힐리파크에서 ‘2012 사랑의 스키농구 캠프’를 개최한다.
참가 인원은 다문화가정과 저소득층 학생(초4 ~ 중3) 30명이다.
구는 이번 행사를 통해 그동안 평소 스포츠 활동을 맘껏 누리지 못했던 다문화가정과 저소득층 학생들에게 동계 스포츠인 스키와 농구를 직접 체험할 수 좋은 기회가 제공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첫째 날인 26일에는 리조트 스키장에서 스키를 체험하고 둘째 날인 27일에는 한기범 농구교실이 열려 왕년의 농구스타 한기범씨가 직접 학생들에게 농구기술을 전수한다.
문충실 구청장은 “동작구 홍보대사인 한기범씨가 지역 청소년들을 위한 스키농구 캠프를 마련해줘 매우 감사하다”며“앞으로도 구 홍보모델로서 많은 활약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동작구는 지난 10월12일 지역에 연고를 둔 유명인사인 탤런트 민욱·김성환씨와 개그맨 엄용수씨, 전 농구선수 한기범씨를 홍보대사로 위촉해 구의 주요 시책사업 홍보에 참여하고 있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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