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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훈, 데뷔 첫 억대 연봉…"팀 우승 탈환 정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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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훈, 데뷔 첫 억대 연봉…"팀 우승 탈환 정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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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종길 기자]지난해 12월 유니폼을 두 차례 갈아입은 임훈이 억대 연봉 대열에 합류했다.


SK 구단은 외야수 임훈과 1500만 원 오른 1억 원에 내년 시즌 연봉 재계약을 체결했다. 인상률은 17.6%. 2004년 프로 데뷔 이후 10년 만에 억대 연봉자로 거듭났다. 지난해 12월 자유계약(FA) 보상 선수로 SK를 떠났다가 20일 만에 원대 복귀한 임훈은 올해 117경기에 출장, 타율 2할6푼8리 26타점 3도루를 기록했다. 외야에서 수준급 수비를 펼치며 SK의 6년 연속 한국시리즈 진출에 힘을 보탰다. 계약을 마친 임훈은 “구단의 배려에 감사드린다. 지금부터 잘 준비해 내년에는 팀 내 외야수 가운데 최고의 활약으로 팀의 우승 탈환에 공헌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SK는 내야수 최윤석과 1000만 원 인상된 6000만 원에 연봉 계약을 맺었다. 최윤석은 올해 109경기에서 타율 2할2푼9리 1홈런 15타점을 남겼다.




이종길 기자 leemean@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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