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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성 호남대 설립자, ‘제8회 모범시민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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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광주시민·사회단체총연합, 26일 광주은행 대강당서 시상식

이화성 호남대 설립자, ‘제8회 모범시민대상’ 수상 이화성 호남대 설립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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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성 호남대학교 설립자가 광주시민·사회단체총연합(회장 방철호)이 수여하는 ‘제8회 모범시민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광주시민·사회단체총연합은 광주의 대표적인 원로 여성 지도자로 교육자, 여성 경제인, 아시아 최초의 일간신문 여성 발행인, 여성단체 및 각종 사회, 경제단체 임원으로 여성의 권익신장과 국가발전에 크게 기여해 온 이화성 호남대학교 설립자를 ‘제8회 모범시민대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화성 설립자는 여성경제인이자 교육자로써 지역경제와 교육 발전에 크게 기여해왔으며, 1997년 (사)21세기여성발전위원회를 창립해 여성의 권익증진에 크게 이바지해 왔다.


특히 여성의 정치참여와 양성평등, 다문화가정 정착 지원 등에 대한 학술연구 및 네트워크화 운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왔으며, 건전한 사회상 구현과 여성계 발전을 위해 2002년부터 매년 ‘국민모범인상’을 시상해 건전한 사회기풍 조성에 앞장서 왔다.


이밖에도 불우 여성?청소년 지원활동, 다문화가정의 안정적 정착지원, 무의탁노인 점심제공 등 소외계층 지원사업에도 앞장서는 등, 한 평생을 여성계 발전과 사회의 그늘 진 곳을 찾아 ‘사랑과 희망의 빛’을 비추는 일에 헌신 봉사해 왔다.


이 같은 공로로 이화성 설립자는 동탑산업훈장, 국민훈장 동백장, 자랑스런 한국인대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이화성 설립자에 대한 ‘제8회 모범시민대상’ 시상식은 26일 오후 4시30분 광주은행 본점 3층 대강당에서 열린다.


한편 지난 2004년 창립된 광주시민·사회단체총연합은 광주지역 200여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됐으며, 매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공로가 큰 개인과 단체를 표창하고 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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