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간 최대 30일 휴무·자녀 복지금, 무료 식사·간식 제공..美 '일하기 좋은 50 기업' 1위로 뽑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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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보경 기자] 페이스북 한국지사 채용공고 속 근무조건과 직원복지 제도가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얼마전 미국에서 '일하기 좋은 50대 기업'의 1위로 선정된 만큼 '직원 대우가 다르다'는 평가다.
21일 공개된 페이스북 한국지사 공개 채용 공고에 따르면 이 회사는 직원들에게 한 해당 15~20일간의 휴가를 비롯해 휴무일 10일을 제공한다.
이 업체에 입사하면 매 무료 식사와 간식이 무한대로 제공됨은 물론 체력을 다질 수 있는 멤버십 운동권도 받을 수 있다. 페이스북은 직원 자녀들을 위한 복지금 등 직원들을 위한 추가적 복지 혜택을 누릴 수 있다고 소개했다.
페이스북은 개발·미디어 솔루션·마케팅·해외영업 등 총 8개 분야에서 인재를 모집 중이다. 네티즌들은 "듣던 중 반가운 소식", "어떻게 준비하면 들어갈 수 있을까요" 등 채용공고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한편 페이스북은 최근 미국 취업포털 사이트 글라스도어가 발표한 '일하기 좋은 50대 기업' 리스트에서 1위에 올랐다. 페이스북 본사는 외국어 공부를 위한 사내 강의도 무료이며 직원들은 최고 수준의 의료 복지 혜택과 퇴직 혜택을 누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보경 기자 bkly4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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