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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해양산업 위기 극복 방안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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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장승기 기자]


전남도, 목포서 조선·해양인의 날 열어

전남도는 21일 오후 신안비치호텔에서 도내 조선·해양기업 대표 및 근로자, 대학교, 유관기관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회 전남 조선·해양인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전남 조선·해양인의 화합과 발전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기업 및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간담회, 기념식, 대·중소기업 상생발전 방안 발표, 성공사례 세미나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이석호 ㈜에스엔제이 대표이사 등 4명은 지식경제부장관 표창을, 김진문 (유)문창조선 대표이사 등 기업 및 유관기관 유공자 11명은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또 간담회에서는 전남 조선해양산업의 현장 애로사항을 수렴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도-유관기관의 지원정책 등이 논의됐다.


전남 조선·해양산업 발전 세미나에서는 현대삼호중공업(주)의 ‘대·중소기업 상생발전’이라는 주제의 특별강연과 대불산업단지에 소재한 ㈜DHMC의 조선·해양기업 성공사례 발표, 전남 조선산업 주요 시책 소개 등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순남 전남도 경제부지사는 “서남권 해양레저장비산업 육성, 해양플랜트 산업 생산기반 구축 등 사업 다각화를 통해 조선산업의 대외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술지원·마케팅·인력양성 등 지속적인 지원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장승기 기자 issue98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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