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신범수 기자] 보건복지부는 21일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이하 건정심)을 개최해 내년도 의원급 수가를 2.4% 인상하기로 의결했다.
이에 따라 2013년도 전체 수가는 평균 2.36% 인상되며 재정은 6386억원이 추가 소요될 것으로 추산됐다. 유형별로는 병원이 2.2% 오르고 의원 2.4%, 치과 2.7%, 한방 2.7%, 약국 2.9%, 조산원, 2.6%, 보건기관 2.1% 등이다.
이는 앞선 10월 25일 개최된 건정심에서 결정된 내용이나, 의원급을 대표하는 대한의사협회가 회의에 불참함에 따라 이번에 의원급만 따로 의결됐다. 의협은 이 날 회의에도 불참해 인상률은 건강보험공단이 제시한 2.4%로 정해졌다.
신범수 기자 ans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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