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혜정 기자]한국생산성본부는 20일 오전 서울 종로구 생산성본부 대회의실에서 기업 신용조사·평가 전문기관 한국기업데이터와 기업평가 전문성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양 측은 신용평가모형의 기반으로 재무평가 중심의 KED 기업신용평가에 기업의 경영체계를 진단하는 생산성경영시스템(PMS) 결과를 활용하는 방안을 추진하게 된다.
한국생산성본부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중소기업 신용평가를 할 때 경영시스템 수준 분석을 통한 보다 전문적인 기업평가가 가능해질 것"이라면서 "이를 기반으로 중소기업이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효율적인 경영체계를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생산성본부는 21일 '2012년 생산성경영시스템(PMS) 성과 발표회'를 연다. 이 자리에는 진홍 한국생산성본부 회장을 비롯해 기업 대표, 생산성혁신 전문가 등 70여명이 참석해 PMS 보급 사업의 지속적인 성과를 공유하고 우수기업과 유공자를 포상할 예정이다.
박혜정 기자 par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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