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준용 기자]올 한해 스크린과 충무로에서 동시에 큰 사랑을 받으며 수 많은 기획사들의 러브콜을 받으며 올 하반기 FA 시장 최대어로 떠올랐던 한가인이 BH 엔터테인먼트를 새 둥지로 선택하고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한가인은 드라마 MBC ‘해를 품은 달’에서 여주인공 연우 역으로 당차면서도 기품있는 역할을 소화하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으며 김수현과 멋진 호흡을 보여주며 시청률 40%의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해내며 안방극장 퀸으로 자리잡았다.
이어 영화 ‘건축학개론’에서는 엄태웅의 함께 첫사랑의 아름다움과 애절함을 보여주며 '첫사랑의 아이콘'으로 등극하며 관객 '410만' 돌파로 멜로 영화의 흥행역사를 새로이 다시쓰는 등 드라마와 영화계 양쪽에서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으며 올해 업계 최고의 블루칩으로 떠올랐다.
BH 엔터테인먼트의 관계자는 “한국적인 미와 서구적인 미를 동시에 가지고 있는 한가인은 국내에서 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사랑 받을 수 있는 외모와 연기력을 갖췄다. 그녀의 색깔을 국내외에서 더더욱 빛나게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현재 한가인은 '해를 품은 달'이 일본 NHK에서 이례적으로 주말 황금 시간대인 일요일 9시 편성을 확정 짓고 2013년 1월20일 정식 방영 예정이어서 최근 김수현과 함께 12월 8~9일 방문하여 일본 도쿄에서 방송 출연 및 팬들과의 만남을 가졌으며 중국에서도 광고모델 계약을 체결하는 등 새로운 한류스타로 인기몰이 중이다.
한편 BH엔터테인먼트에는 현재 고수, 김형규, 배수빈, 션리차드, 송하윤, 이병헌, 이원근, 쥬니, 진구, 하연수, 한채영, 한효주, 홍아름 등이 소속돼 있다.
최준용 기자 cjy@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