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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미쓰비시車, 엔진결함 176만대 리콜

시계아이콘읽는 시간16초

[아시아경제 김재연 기자]일본의 미쓰비시자동차가 엔진 결함으로 경차를 포함해 모두 176만대를 리콜했다.


20일 산케이 신문에 따르면 미쓰비시자동차는 19일 국토교통성에 엔진 부분 결함을 이유로 경자동차 8종 등 121만대를 리콜하겠다고 신고했다.

엔진 문제로 인한 리콜은 4번째이며 누적 규모는 176만대에 이른다.


국토교통성은 미쓰비시자동차가 리콜에 소극적이고, 보고를 엉터리로 했다며 엄중 주의하는 한편 도로운송차량법에 근거해 현장조사를 실시하기로 했다. 국토교통성이 업체에 엄중 주의를 주는 것은 이례적이다.

지난 2000년대 리콜 은폐가 발각되면서 경영난을 겪었던 미쓰비시자동차의 이번 리콜 비용은 약 75억엔(약 950억원) 정도로 예상된다.




김재연 기자 ukebi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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