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심나영 기자]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의 판사가 애플 아이폰이 실수로 전화를 끊는 것을 방지하는 모토로라의 센서 특허를 침해하지 않았다고 결정했다,
19일(현지시각) 블룸버그에 따르면 ITC 행정 판사인 토머스 펜더는 판결문을 통해 모토로라의 특허가 유효하지 않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행정 판사의 결정은 ITC 전체위원회에 의해 재검토된다. 전체위원회는 미국 특허를 침해한 제품에 대해 수입을 차단할 수 있는 권한이 있다.
ITC 전체위원회는 지난 8월에도 3세대 이동통신 특허를 애플이 침해했다는 모토로라의 주장에 대해서도 애플 손을 들어줬다.
심나영 기자 s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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