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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4년 연속 ‘노사민정 협력 우수자치단체’ 선정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9초

21일 오후 서울 여의도 63빌딩서 고용노동부장관상 받아…‘개정노조법 안착 크게 이바지’ 평가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충주시가 4년 잇달아 노사민정 협력 활성화사업 우수자치단체로 뽑혔다.


충주시는 20일 올해 노사민정협의회가 벌인 노사민정 협력 활성화사업이 지역의 노사상생과 노사관계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고용노동부 장관 표창장과 2200만원의 포상금을 받는다고 밝혔다.

충주시노사민정협의회는 올해 노사민정 협력 활성화사업으로 노사상생, 일자리 만들기를 위해 전문기관 연구용역으로 ‘근로시간 줄이기 표준방안’을 마련했다.


또 만들어진 표준방안이 지역에서 실질적으로 쓰일 수 있도록 실천다짐대회와 교육, 토론회를 여는 등 근로시간 개선을 위해 힘썼다.

협의회는 지난해 복수노조 허용과 관련, 불협화음을 없애기 위해 노사평화선언 등 노사협력사업들을 벌였다. 올해는 복수노조의 안정적 정착에 필요한 교육도 이뤄져 개정노조법 안착에 크게 이바지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충주시 노사민정협의회 관계자는 “이번 우수자치단체상 수상은 2009년 국무총리상을 받은 뒤 4년 연속 노사상생 협력 우수자치단체로 기록된다”며 “노사화합을 통한 산업평화는 물론 노사민정 주체들이 힘을 모아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12 노사민정 협력 활성화사업 평가 시상식’은 21일 오후 3시 서울 여의도 63빌딩 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왕성상 기자 wss4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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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성상 기자 wss4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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