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 이마트가 지난 16일 안산 원시동에 위치한 안산점을 폐점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마트 설립 이래 폐점하는 점포가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안산점은 서울 창동점과 경기 일산점에 이어 1995년 문을 연 이마트의 3호 점포다.
이마트 관계자는 "1995년에 입점한 임차건물로 임대계약이 종료돼 폐점을 결정했다"며 "매장 규모가 3800㎡로 1000평이 조금 넘는 수준에 불과하고 유행에 뒤쳐지는 데다 인근에 고잔점도 있고 해서 폐점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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