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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웨이항공, 예림당 컨소시엄에 매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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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각규모 70억원

[아시아경제 최일권 기자] 티웨이항공이 예림당 컨소시엄에 팔렸다.


예금보험공사는 18일 토마토저축은행이 대출담보권을 실행해 보유하고 있는 티웨이항공 주식 3030만주(73.15%)를 예림당 컨소시엄에 매각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예림당 컨소시엄은 출판업체 예림당과 테마파크 사업을 진행하는 포켓게임즈로 구성돼 있다. 예림당은 포켓게임즈 지분 약 23%를 갖고 있는 최대주주이기도 하다.


매각금액은 주당 231원이며, 총금액은 70억원 정도다.


예보 측은 "이번 매각으로 티웨이항공이 새로운 대주주의 자금지원을 받아 국내 저가항공시장에서의 경쟁력을 제고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주식매각대금은 토마토저축은행 파산재단의 배당재원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최일권 기자 igchoi@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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