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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12월중 발생하기 쉬운 질병 예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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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


인플루엔자, 신증후군출혈열, 유행성이하선염, 수두, 성홍열 등 5종

전남 여수시보건소는 12월중 발생하기 쉬운 감염병으로 인플루엔자, 신증후군출혈열, 유행성이하선염, 수두, 성홍열등 5종을 예보했다.


시 보건소에 따르면 유행성이하선염과 수두는 제2군감염병으로 비말핵이나 타액을 통한 공기전파 또는 환자의 분비물과 직접접촉에 의해 전파되므로 환자의 분비물로 오염된 물품을 소독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집단보호시설 등에서 확산될 수 있으므로 환자 발생시 가정에서 안정적으로 치료하는 것이 좋다.

인플루엔자, 신증후군출혈열, 성홍열은 같은 제3군감염병이지만 예방법은 서로 다르다.

인플루엔자는 잠복기가 1일 내지 3일정도로 38℃ 이상의 갑작스러운 발열, 두통, 근육통 등의 전신증상과 기침, 인후통, 객담 등의 호흡기 증상을 보인다.


예방접종으로 예방가능하며 심장질환자, 65세 이상 노인, 만성질환자 등의 인플루엔자에 의한 합병증이 많이 생기는 위험군이 접종 대상이다.

신증후군 출혈열은 감염된 설치류의 소변, 대변, 타액 등으로 분비되는 바이러스를 흡입해 감염되므로 들쥐 등과 접촉하는 환경을 피하고 유행지역의 산이나 풀밭에 가는 것을 자제하는 것이 좋다.

성홍열은 주로 비말감염, 또는 환자의 분비물과 직접 접촉에 의해 전파되며 학교, 어린이 보호시설, 군대 등에서 유행발생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환자 배액 및 분비물과 이에 오염된 물품소독이 중요하다.


보건소 관계자는 “감염예방법을 준수해 예방에 철저를 기하고 환자 발생시 즉시 가까운 보건소나 보건지소에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여수시홈페이지나 시 보건소홈페이지에서 찾아볼 수 있다

※비말감염 [ droplet infection , 飛沫感染 ]이란 ?


접촉감염의 한 형태로 사람과 사람이 접근하여 생기는 감염이다. 인플루엔자나 편도염과 같이 환자가 기침을 하거나 대화 도중에 자잘한 비말과 함께 병원균이 방출되어 그것이 공기와 함께 호흡기로 흡입됨으로써 감염되는 것을 말한다. 호흡기계 전염병의 가장 보편적인 감염방식으로 공기매개감염이라고도 한다.




노해섭 기자 nogary@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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