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올해의 자랑스러운 프랜차이즈 기업으로 장충동왕족발과 지앤비영어전문교육이 꼽혔다.
한국프랜차이즈협회(회장 조동민)는 지난 12일 호텔 프리마 그랜드볼룸에서 '2012 자랑스러운 프랜차이즈 기업인상' 시상식을 열고, 신신자 장충동왕족발 대표와 김장수 지앤비영어전문교육 대표를 올해의 수상자로 선정했다.
자랑스러운 프랜차이즈 기업인 상은 협회회원사 대표이사 2인의 추천을 받은 사람 중,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솔선수범한 프랜차이즈 기업체 대표이사·프랜차이즈산업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한 공직자나 개인을 대상으로 수여되는 상이다.
프랜차이즈 전문가로 구성된 한국프랜차이즈 협회 윤리위원회가 공적 심사를 통해 선발했으며, 서류심사,현지실사 심사, 최종 심사위원회를 거쳐 최종 수상자가 확정됐다.
장충동왕족발은 해씁(HACCP·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 인증을 받은 자체공장을 신축 운영, 전통식품인 족발의 제조위생과 품질 극대화를 위한 연구개발에 힘쓰고 있다. 고객에게 족발 생산과정을 견학시켜, 유사상호로 난립하는 족발업계에서 품질의 차별화, 맛의 차별화, 위생 안전의 차별화를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지앤비영어전문교육은 울릉도를 비롯한 전국 1200여개의 어학원을 최단기간에 설립해 영어교육시장을 석권한 영어 학원 프랜차이즈 기업으로 형식적인 주먹구구식의 영어교육에서 벗어나 한국의 언어 환경에 맞는 실질적인 영어교육을 제공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지은 기자 leez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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