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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싶다' 박유천 "유승호, 외로울 때마다 귤 까먹어" 폭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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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싶다' 박유천 "유승호, 외로울 때마다 귤 까먹어" 폭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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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장영준 기자]배우 박유천이 유승호가 외로울 때마다 귤을 까 먹는다고 폭로했다.

1일 오후 경기도 양주시 만송동 양주문화동산에서는 배우 박유천 윤은혜 유승호가 참석한 가운데, MBC 수목드라마 '보고싶다'(극본 문희정, 연출 이재동)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이날 유승호는 "정식으로 이성과 교제하고 싶은 마음이 있느냐?"는 질문에 "외로움을 느낄 시간이 없다. 매일 드라마 촬영으로 밤을 샌다. 촬영에 집중하다보니 정신없이 하루가 간다"고 답했다.

이에 옆에 있던 박유천이 "유승호가 외로워서 그런지 모르겠는데..."라며 조심스레 입을 열고는, "유승호가 외로울 때 그렇게 귤을 먹는다"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항상 (유승호의) 진지한 모습만 보다가 그 모습을 보는 순간, 굉장히 유쾌하고 밝은 친구라는 것을 알았다. 편하게 느껴졌다"고 덧붙였다.


한편, '보고싶다'는 열 다섯, 가슴 설렌 첫 사랑의 기억을 송두리째 앗아간 쓰라린 상처를 가슴에 품고 살아가는 두 남녀의 숨바꼭질 같은 사랑이야기를 그린 정통 멜로드라마로, 최근 배우들의 열연과 빠른 전개로 시청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매주 수, 목요일 오후 9시 55분 방송.




장영준 기자 star1@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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