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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항만공사, 中 대풍시와 주1회 항로 개설

시계아이콘읽는 시간00분 30초

【수원=이영규 기자】경기도 평택항에서 처리되는 중국 물동량과 여객규모가 꾸준히 늘고 있는 가운데 내년 중국-평택간 물량 증대에 청신호가 켜졌다.


17일 경기평택항만공사에 따르면 지난 16일 평택항 내항 동부두에 위치한 평택항신컨테이너터미널(PNCT)에 342TEU급 'GLORY STAR'호가 첫 입항했다.

남성해운의 'GLORY STAR'호는 '평택~대풍'을 매주 1회, 목요일 입항해 일요일 출항하게 된다.


평택항만공사 김정훈 홍보마케팅팀장은 "평택항은 중국 교역에 있어 최적의 항만으로 물동량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이번 평택과 대풍 간 직기항 서비스가 개설돼 월간 1000TEU 가량을 처리할 것으로 보여 평택항의 물동량 증가세가 한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부두 운영사인 안태철 PNCT 지점장은 "평택항에 대풍 항로를 개설하기 위해 수년간 노력해 왔다"며 "노력의 결과가 좋은 결실을 맺게 돼 기쁘다"고 화답했다.


한편, 중국 중부의 물류 중심도시인 대풍시는 강소성 중부에 위치하고 있으며 인구 73만 명, 넓이 2374㎢로 80만ha의 거대한 습지를 보유하고 있다. 또 생태계가 잘 보존돼 있고, 수많은 국립공원이 산재해 있다.




이영규 기자 fortu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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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규 기자 fortu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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