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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손은정 기자] ○…"메리 크리스마스"
김혜윤(24ㆍ비씨카드)이 16일 중국 샤먼 오리엔트골프장에서 열린 현대차 차이나레이디스오픈 최종일 5번홀에서 버디를 성공시킨 뒤 갤러리에게 손을 들어 인사하고 있다.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경기 직전 주최 측에서 나눠준 루돌프 사슴뿔을 18홀 내내 모자에 달고 경기하는 이색적인 모습이다. 사진=KLPGA제공.
손은정 기자 ej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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