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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문화회관, 전국 유치원·초등학생 대상 그림대회 개최

[아시아경제 나석윤 기자] 세종문화회관이 삼성전자와 함께 전국의 유치원·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어린이 그림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에서 어린이들은 태블릿PC를 이용한 그림으로 실력을 겨룬다.


세종문화회관은 지난 11월을 시작으로 내년 3월 10일까지 '갤럭시노트 10.1 어린이 그림대회'를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참가대상은 유치부와 초등학교 저학년, 초등학교 고학년으로 나뉜다.

이번 대회의 주제는 '유치원 - 내가 하고 싶은 신나는 놀이', '초등학생 - 내가 가장 신나게 놀았던 기억'이고, 접수방법은 대회 온라인 사이트(www.howtolivesmart.com/kidsdrawing)를 통해 등록이 가능하다.


예선은 내년 2월 15일까지 진행된다. 예선을 통과한 101명의 참가자들은 내년 2월 23일 세종문화회관 내 세종이야기 전시관에서 최종결선을 치른게 된다.

수상작품 중 일부는 내년 3월 2일부터 10일까지 세종문화회관 미술관 본관(B1)에 전시될 예정이다.


결선 참가자 중 대상 3명에게는 유럽미술관여행권과 해외 영어캠프 참가권이 주어진다. 금상 6명과 은상 9명 수장자에게는 세계미술전집 교환권, 국내 영어캠프 참가권이 동상 15명에게는 태블릿PC가 제공된다.


이와 함께 가장 많은 작품을 응모한 기관 또는 학교의 한 개 학급 책상에는 태블릿PC를 탑재해 최첨단 스마트기기로 수업하는 꿈의 교실 프로젝트 지원도 이뤄질 계획이다.


한편 세종문화회관 지하 2층 세종이야기 전시관에선 어린이 그림대회에 참여 할 수 있는 미술교실이 공모전 기간 동안 상설 운영된다.


세종이야기는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 오전 10시 30부터 밤 10시 30분까지 운영되고 매주 월요일은 휴관한다.


단체응모를 원하는 경우엔 사전 전화신청 후 방문해 응모 할 수 있고 개인응모는 현장방문을 통해 할 수 있다.




나석윤 기자 seokyun19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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