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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싼 공연은 가라! 12월 '착한' 가격의 공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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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문화회관 5000원~5만원대 공연 대거 마련

비싼 공연은 가라! 12월 '착한' 가격의 공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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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민서 기자]12월 연말연시와 크리스마스를 맞아 다채로운 공연들이 관객을 유혹한다. 오랜만에 온가족이 모여 다함께 공연을 보고 즐기고 싶지만 '가격'이 발목을 잡는다. 티켓 한 장이 10만원대를 호가하는 공연이 대부분이라 가족이 단체로 나서면 최소 20~40만원 목돈이 드는 게 여간 부담이 아니다.


그러나 조금만 눈여겨보면 '착한' 가격에 오감을 즐겁게 해줄 공연도 상당수 있다. 여기다 각종 할인 혜택을 적절히 활용하면 절반 가격으로 티켓을 구매할 수도 있다. 세종문화회관에서는 12월을 맞아 5000원~5만원대의 저렴한 가격으로 고품격 음악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공연을 마련했다.

◆ 서울시유스오케스트라의 로맨틱 콘서트 '어떤 하루'=여름방학 청소년 음악회 '썸머클래식'으로 잘 알려진 서울시유스오케스트라가 이번에는 '어떤 하루'라는 콘셉트로 송년공연을 기획했다. '페르귄트 조곡', '스페인 무곡','공주는 잠 못 이루고', '불새 모음곡 중 자장가' 등 우리에게 익숙한 클래식 곡들을 시간순으로 연결해 관객들에게 특별한 '하루'를 선물한다. 관람료는 5000원~3만원이다. 어린이(만7~12세) 50%, 청소년(만13~24세) 30% 등의 할인 혜택을 이용하면 보다 저렴하게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02-399-1792)


비싼 공연은 가라! 12월 '착한' 가격의 공연들

◆ 크리스마스 캐럴 페스티벌 = 12월엔 역시 '크리스마스 캐럴'을 빼놓을 수 없다. 서울시합창단은 오는 12월10일 오후 7시30분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시민들과 함께 '크리스마스 캐럴 페스티벌'을 펼친다. 지난 7월 취임한 김명엽 서울시합창단 단장이 지휘하는 첫 무대다. 특히 전 국민 캐럴 부르기 운동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오디션에 참가해 선발된 일반 서울시민 180여명도 함께 무대에 오른다. 관람료는 1만~5만원이다. 만 65세이상 실버 50%, 어린이 및 청소년(만7~24세) 30% 등에게는 할인 혜택이 있다.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02-399-1777)


◆ '동화(冬花)-우리소리 세계를 품다'=서울시청소년국악관현악단의 '동화(冬花)-우리소리 세계를 품다'가 오는 11일 오후 7시30분,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 무대에 오른다. 이번 연주회에서는 김희조, 김성진, 이귀숙, 김성기, 임준희 등 서양음악을 전공하고 국악과의 접목을 시도해 온 작곡가들의 작품이 준비돼있다. 비올라, 플룻, 첼로, 합창 같은 서양악기와 창법을 국악 관현악과 접목시켜 색다른 느낌을 선사할 예정이다. 관람료는 2만~3만원이다. 어린이(만7~12세)는 50%, 청소년(만13~만 24세)은 30% 할인받을 수 있다.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 02-399-1182)


◆ 어린이 합창뮤지컬 '왕자와 크리스마스' = 합창뮤지컬 '왕자와 크리스마스'는 재밌으면서도 교육적인 내용도 놓치지 않는 '가족용' 공연이다. 극의 배경은 1905~1910년 덕수궁과 양이재다. 일제의 압박, 명성황후의 비극적 죽음 등 시대적 혼란 속에서 이 모든 것을 혼자 감당해야 하는 조선왕조 마지막 '왕자'가 궁궐 밖 친구들을 만나 성장해가는 과정을 담았다. 관람료는 2만5000~3만원이다. 단체관람 20인 이상은 20%, 청소년(초중고)은 20%의 할인 혜택이 있다.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 02-399-1753)




조민서 기자 summe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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