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성동구 '얼굴 없는 천사' 화제

시계아이콘읽는 시간13초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성동구 왕십리 도선동에는 지난해 11월부터 1년 동안 매달 백미20kg 1포를 소리 없이 지원하며 사랑을 나눠주고 있는 주민이 있어 화제다.


얼굴도 한 번 본 적 없는 이 주민은 조용히 주민센터로 쌀을 배달시켜놓고 '작지만 어려운 이웃에게 힘이 됐으면 좋겠다'는 말을 남기고 했다.


이 동네서 혼자 사는 유 모 할머니(가명, 76)는 “누구인지 모르지만 자식보다 낫다며 감사히 잘 먹겠다”며 매우 고마워하고 이런 분들로 인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지낼 수 있다"고 전했다.




박종일 기자 dream@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