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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초등학교 총기 사건 희생 어린이 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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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코네티컷주 한 초등학교에서 발생한 총기난사 사건으로 희생당한 어린이들을 애도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14일(현지시간) 오후 백악관에서 이번 사건과 관련해 애도성명을 밝히며 "극악무도한 참사에 경악을 금치 못한다. 이런 비극적인 일이 자꾸 발생하는 것에 너무나 안타깝다"고 말했다.

이어 "어린들은 물론 희생당한 사람들의 미래가 없어진 게 너무 가슴아프다"고 위로했다.


아울러 이런 총기 난사사건을 막기 위해 "의미있는" 행동을 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성명 발표 도중 감정을 억제하지 못하고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번 사건이 벌어진 직후 존 브레넌 대(對) 테러 보좌관으로부터 브리핑을 받은 데 이어 로버트 뮐러 미 연방수사국(FBI) 국장과 전화통화를 갖고 사건을 조사하고 있는 현지 경찰을 지원하도록 했다.




오현길 기자 ohk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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