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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강청, 폐기물 보관 기준 위반 등 8곳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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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정선규 ]
영산강유역환경청은 14일 유관기관과 함께 영산강·섬진강 유역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체 43곳에 대한 합동단속을 벌여 위반업체 8곳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에서 적발된 업체의 유형은 폐수 무단배출 2곳, 폐수 배출시설 설치 미신고 1곳, 사업장 폐기물 보관 기준 위반 5곳 등이다.

이에 따라 영산강유역환경청은 적발된 업체 3곳은 관계 기관에 사법조치를 의뢰하고 나머지 5곳은 행정처분을 요청했다.


이번 합동단속의 주요 점검사항으로는 무허가(미신고) 배출시설 설치·운영 여부,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 정상 운영 여부 등이었다.

영산강유역환경청 관계자는 “영산강·섬진강 수계의 수질 개선과 조류 예방을 위해 환경감시벨트 구간과 광역상수원 주변 수질오염물질 무단배출 행위 등에 단속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정선규 기자 sun@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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