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재길 기자]
보건복지부, 담양에 2개소 선정…경영 지원
대나무골 담양군 담양읍에 위치한 ‘우리네 어린이집’(원장 정재란)이 보건복지부로부터 ‘공공형 어린이집’으로 지정됐다.
이에 따라 최형식 담양군수는 지난 13일 정재란 우리네 어린이집 원장에게 ‘공공형 어린이집 지정서’와 ‘현판’을 전달했다.
‘공공형 어린이집’은 보건복지부가 작년부터 시작한 시범사업으로 우수한 민간 어린이집을 선정해 보육의 질을 높이기 위한 운영비를 지원, 양질의 보육서비스를 제공하고 공공보육 인프라로 기능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
‘우리네 어린이집’은 우수 민간 어린이집 가운데 단연 높은 점수로 평가 인증을 고득점으로 통과, 지난 10월 공공형 어린이집으로 추가 선정됐다.
지난해에 담양 관내 최초로 공공형 어린이집으로 선정된 ‘즐거운 어린이집’(원장 나현미)에 이어 ‘우리네 어린이집’까지 선정돼 담양에 2개소의 공공형 어린이집이 탄생했다.
공공형 어린이집으로 지정된 민간·가정 어린이집은 전국에 866개소, 전남에는 29개 시설이 지정됐다.
김재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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