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장승기 기자]
2013년부터 취업중심 정책 도입키로
전남도교육청이 2013년부터 취업중심 특성화고 육성 정책을 학교 현장에 본격 도입키로 했다.
전남도교육청은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여수 유캐슬호텔에서 특성화고 교장 및 교사 180명을 대상으로 연찬회를 갖고 취업중심 특성화고 육성 정책안을 발표했다.
정책안은 취업중심으로 특성화고를 육성하기 위해 체제(학과) 개편안과 산업 수요 맞춤형 교육과정 편성 및 운영이 주 내용이다.
전남교육청은 미래 전략산업에 적합한 체제 개편 추진과 함께 학교 수 감축을 통해 특성화고 경쟁력을 높이기로 했다.
산업 수요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취업률을 높이기 위해 MC(Mutual Creative) 교육 시스템을 도입키로 했다.
구희태 전남도교육청 미래인재과장은 “2013년부터 취업중심 특성화고 육성을 위해 취업중심으로 학과 등 교육과정을 개편하겠다”며 “전남이 명품 특성화고를 육성하는 전국적인 선도모델 교육청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장승기 기자 issue98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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